직장인 A씨의 공간

6월 부동산전망

 

올해 강남 집값이 34주 만에 오름세로 전환하는 등 집값이 반등될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정부와 여당은 주택시장이 상승세로 바뀌면 곧바로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는데 강남 집값이 다시 오르면서 마포, 용산, 성동, 강북 주요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자칫 집값 안정화의 실패로 이어질수 있다는는 판단하에9.13 부동산 대책 등 강력한 규제 정책 유지와 3기 신도시 공급으로 투기수요 억제와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고있는 정부는 지금 당황하고 있을것이다. 내년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집값이 안정되지 않고 다시한번 거품을 통해 상승한다면 민심을 잡지 못하고 정부정책의 실패로 부동산, 경제 정책을 실패한 정부로 남게될수있을것이다.

 

 

 

부동산 114는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이 지난주보다 0.03%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재건축 아파트 값은 0.12% 올라갔고일반 아파트 가격은 0.02%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상승 반전 하였다.21일 한국감정원 6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값 변동률에 따르면 강남 3구는 일제히 보합 및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전주에 이어 0.02%, 송파구는 0.01% 올랐다. 서초구는 -0.02%에서 0.00%로 보합을 나타냈다.  

 

 


물론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0.01%의 변동률로 32주 연속 하락을 이어갔지만 강남3구를 필두로 마포구, 용산구 등 강북지역 집값도 상승세를 탔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마포구는 전주 보합에서 0.01% 상승했고, 용산구는 -0.03%에서 0.00%로 올라오며 보합을 기록했다.  이처럼 서울 집값이 꿈틀거리고 있지만 이번 집값 상승은 거래가 동반되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집계를 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총 368건에 그친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 속에서 이 같은 상승세가 시작된 것은 실수요자와 1주택자들을 중심으로 한 잠재수요의 심리가 움직였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동안 지목돼 온 공시가격 현실화, 종합부동산세 인상, 3기 신도시 발표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작년 9‧13대책 이후 약 9개월 동안 관망을 이어오던 잠재수요가 다시 살아난 것이다.  

 

이런 식으로 강남구의 부동산 시세가 올라가면 서울 부동산시세도 따라가는 경향이이있고 그렇게 되면 전국적으로 확산될수있는것이다. 

 

 

미국의 금리인하

 

현재 세계적으로 2008리먼브라더스 사태이후 경제위기 10년 주기설을 예로 들며 경기가 나빠질것이라는 음모론적인 이야기가 많이 돌고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숨기기위해 2018년 금리 인상을 하였고 그로 인해 세계 각국의 금리가 동반 상승하며 아직 경기가 좋으니 금리를 낮추지 않구나 하는 인식이 심어졌었다. 하지만 바로 올해 금리를 인하하면서 경기둔화에 따른 양적완화 정책으로 시중에 돈을 풀어 유동성을 끌어올리려 하는것으로 보인다.

 

 

 

저번 미국의 금리 인상때 국내는 금리를 동결하였었지만 이번에 미국이 금리를 낮춘다면 우리나라도 미국을 따라 내릴수도 있는것이다. 현재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한 피해와 미국 이란과의 갈등으로 유가가 올라가며 시황이 좋지 않기때문에 돈을 풀어야 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부동산 담보대출등의 금리가 하락하면서 다시 부동산 거품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그 기대감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것처럼 보이기 위해 실제로 건물주들이 거래없이 가격만 올리는 작전 일수도있기때문이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무주택자들이 집을 사고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아야 주택가격이 오를수있는 지경에 당면하였지만 올해초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국 부동산시장은 더 이상 예측하기 어렵다 라는 결론을 내린만큼 거품은 국민들의 투기요심만큼 부동산 불패의 믿음으로 다시 커질수도있지만 우리는 일본의 부동산 폭락, 주식 폭락을 기억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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