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의 공간



요즘 많은분들이 은퇴후에 치킨집을 차립니다.

모두가 치킨집을 차려서 안될거같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치킨집 창업수는 2018년에만 6200개가량의 점포가 창업을 했습니다. 왜치킨집인걸까요 ?









치킨 소비량은 연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장성에 사람들은 치킨에대한 호감과 좋은 접근성을 갖는다고 생각을 하지요.




거기다 치킨 창업에는 많은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일단 배달전문으로 하게되면 홀이 없어도 되고 주방도 튀길 공간만있어도 되기에 평수가 작고 외진곳에도 점포를 차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닭을 튀기는데 큰 기술이 필요한것이 아니지요. 이러한 점들이 퇴직후 무엇가를 하여 돈을 벌어야 할까 생각하는 퇴직자분들에게는 이점으로 다가옵니다. 배우기도 쉽고 다른점포에비해 창업비용도 적게들고 또한 치킨연간 소비량이 줄어들거같지 않으니까요.







이렇게 치킨 점포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전세계 패스트푸드 매장보다 작은 한국땅덩어리에 치킨전문점 점포수가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이제 치킨사업은 창업점포보다는 폐업 점포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배달어플의 발달과 보급으로 치킨이외에도 배달음식이 다양해지고 다른 업종으로 창업을 하게 된것이죠.



이런 자료를 본다면 치킨의 매출액은 어마어마하고 돈을 많이 벌것같지만 치킨사업은 치킨게임입니다. 장사가 잘되다가 근처에 다른 치킨집이 생겨 매출이 급감할수도있고 프렌차이즈에서 원자재값을 올려 매출이 감소할수도있지요.



다시 말하지만 치킨창업의 이점은


1. 점포가 작아도된다.  

-> 누구나 쉽게 창업할수있다.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 경쟁업체가 생길수있다.


2. 쉽게 조리를 배울수있다.

-> 내가아닌 다른누군가도 쉽게 배울수있다.


3. 맛걱정을 하지 않아도된다.

-> 내가아닌 다른누군가도 맛걱정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노후에 뭘안하면 어떻게 사냐 뭐라도 해야 먹고살지라는 심정으로 치킨집 창업을 고민하신다면 정말 신중이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