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의 공간

 오늘은 제가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았던 주식 사기 전에 꼭 알아야 하거나 알면 좋은 것들이 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인분이 "이 종목 사두면 좋아 이 종목 얼마 이하로 가면 샀다가 얼마 되면 팔면 돈 버는 거야 "

라는 말씀을 하셔서 주식을 사시는건 자유지만 그래도 체크하면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주식을 하시게 되면 '시황'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실 겁니다.

[명사] <경제> 상품이나 주식 따위가 시장에서 매매되거나 거래되는 상황. 

이라고 나오는데요.

 

1) 환율

인베스팅 닷컴

 

 인베스팅 닷컴이라는 사이트로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데요. 그중 하나가 화면에 3시 방향 부분에 지수 원자재 외환 암호화폐 탭 중에 외환 탭을 누르시면 '달러/원'이라는 실시간 환율이 보이실 겁니다.

 

 여기서 왜 환율이 중요하냐? 

 

 예를 들어 해외 기관이나 국내 기관에서 A라는 종목을 샀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A라는 종목의 가격이 만원으로 고정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환율이 오르게 되면 국제시장에서 국내 화폐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이 말은 즉 A라는 종목의 가격은 그대로지만 이들은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된다면 손해는 점점 커지겠죠.

 

 이를 소위 외인, 기관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들이 운용하는 자금의 크기는 매우 크기 때문에 이들이 주식을 팔고 현금을 보유하고 그걸 달라로 바꾸게 되면 가만히 있어도 환율이 오르면서 달러 가치가 높아지는 달러를 보유하게 될 겁니다.

 

그럼 어떻게 대응하느냐 

 

 내가 고른 종목이 매우 좋은 종목이고 이 가격이 매우 싸다 지금이 기회다 라는 생각이 드시는 게 아니라면 매수 버튼에 손을 올리지 마시고 현금을 보유하시며 상황을 좀 더 지켜보시는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주식을 시작하면 본전을 찾으려고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이 적어지더라도 손해를 안 보시면서 주식을 하시는 좋은 습관을 만드시는 건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2) 다른 나라의 지수와 유가

다우존스, 나스닥, 필라델피아 반도체, 상하이 종합

 

 종목을 발굴하고 가치가 좋아서 투자해야지 왜 다른 나라 지수가 중요하냐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종목 발굴 물론 중요합니다. 기업의 재무제표, 성장 기대감, 신약개발, 기술개발, 몇백억 계약 이런 정보를 선점해서 종목을 사는 것도 중요하고 주식하는 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주식에는 정해진 답이 없고 가치투자가 정답이라면 가치투자로 모두가 부자가 되고 성공하셨겠죠? 전쟁터에 나가는데 여러 가지 전략을 알고 나가는 건 절대 손해 보는 일은 아니라는 거죠. 물론 제가 주식 애널리스트도 아니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 입장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겁니다.

 

 

 주식에 절대적인 건 없지만 어느 정도의 역학 관계가 존재할 수는 있습니다.

모든 종목이 연동되는 건 아니지만 전날 다우존스, 나스닥이 내려가면 코스피, 코스닥이 오르긴 힘듭니다. 하지만 다우존스 , 나스닥이 오른다고 오르진 않죠.  그리고 장중에 열리는 상하이 지수가 내리면 올라가던 코스피가 꺾일 수도습니다. 여기서 또한 코스피가 떨어지더라도 사려던 종목은 오를 수도 있는 거죠. 이처럼 무조건이라는 건 없습니다. 그럼 조금만 공부하면 주식으로 다들 부자가 될 수 있었겠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떨어지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는 떨어질 수도 있고 유가가 떨어지면 항공주들이 오르고 유가가 오르면 선박주들이 오를 수 있지만 그걸 노리고 감아 버릴 수도 있는 거죠.

 

 

 이처럼 주식이 오르고 내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그 종목이 정말 좋은 종목이면 그 적정 주가까지 계속해서 올라야 하지만 세계 증시 상황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올라가겠죠. 그게 정말 좋은 종목이고 미래에 먹거리 기술을 개발하거나 계약을 따낸다면 분명 어찌 됐든 서울로는 갈 겁니다. 하지만 본인이 분석해서 찾은 자료를 초보자가 신뢰할 수 있을까요? 초보자가 찾은 자료들 다른 사람들과 세력들 기관들은 모를까요? 주식은 눈치 싸움입니다 많이 알수록 수렁에 빠질 수는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알고 있는 걸 사용하냐 안 하냐는 본인 판단이지만  모르고 안 쓰는 건 바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의 판단은 본인이 하시는 겁니다.

 이 회사가 무엇을 개발하고 있는지 지금까지의 매출과 순이익은 어떻고 얼마나 기술개발에 재투자를 하고있는지 이 기술이 개발되면 어떻게 될지 이 기술 관련 분야에서는 몇 등인지 등 가치를 조사하고 가치가 높은 저평가 우량주를 골라서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고 다른 분석법으로 주식을 사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주식을 매수하실 때 참고하시고 다음날 주가와 비교해보세요 ~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